보청기를 처음 구매하시려는 분들은 종류가 너무 많아 어떤 것을 선택해야 할지 막막하실 수 있습니다. 보청기 종류는 크게 귀걸이형과 귓속형으로 나뉘며, 같은 종류라도 내부 성능에 따라 수십만 원에서 수백만 원까지 가격 차이가 납니다. 정부 지원금을 활용하면 한쪽당 최대 131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으니, 본인에게 맞는 보청기를 선택하고 실구매가를 낮추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보청기 종류별 장단점부터 선택 기준, 지원금 정보까지 한 번에 정리해드리겠습니다.
보청기 가격이 달라지는 기준
보청기 가격은 브랜드나 겉모양보다 '내부 성능'에서 크게 갈립니다. 같은 종류여도 아래 요소에 따라 수십만 원에서 수백만 원까지 차이가 납니다.
| 가격 등급 | 가격대 | 주요 기능 |
|---|---|---|
| 입문형 | 수십만 원대 | 기본 증폭 중심 |
| 중급형 | 100만 원대 전후 | 소음 감소 + 상황별 자동 모드 |
| 고급형 | 수백만 원대 | 방향성 마이크, 무선 연결, 최고 사양 |
가격 차이를 만드는 대표 요소
- 채널 수: 소리 조절의 세밀함 (채널이 많을수록 자연스러운 소리)
- 소음 감소·말소리 구분: 잡음 환경에서 대화 명료도
- 블루투스/무선 기능: 통화, 음악, 앱 연동 등
보청기 종류 한눈에 보기
보청기 종류는 크게 귀걸이형과 귓속형으로 나뉘고, 그 안에서 크기와 구조에 따라 세부 타입이 나뉩니다.
| 대분류 | 세부 타입 | 특징 |
|---|---|---|
| 귀걸이형 | 일반 귀걸이형 (BTE) | 출력 강함, 중도~고심도 난청 대응 |
| 오픈형 귀걸이형 (RIC) | 작고 가벼움, 최신 기능 탑재 활발 | |
| 귓속형 | 초소형 (IIC) | 외부에서 거의 안 보임, 관리 까다로움 |
| 고막형 (CIC) | 귓속형 중 가장 보편적, 경도~중등도 | |
| 외이도형 (ITC) | 출력 크고 기능 탑재 유리, 어느 정도 보임 |
💡 참고: "티 안 나는 것"만 고집하기보다 출력 크기와 관리 난이도를 함께 고려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귀걸이형 보청기: 일반형 vs 오픈형
귀걸이형 보청기는 귀 뒤에 본체를 걸고 튜브나 와이어로 소리를 전달하는 방식입니다.
일반 귀걸이형 (BTE)
- 장점: 출력과 내구성이 강해 중도~고심도 난청까지 대응 가능
- 장점: 이어몰드 제작 방식으로 성장기 아동이나 귀 형태 변화에도 안정적
- 장점: 충전식/건전지 교환식 선택 가능
- 단점: 상대적으로 외관 노출이 있음
오픈형 귀걸이형 (RIC)
- 장점: 일반형보다 본체가 작고 가볍게 설계
- 장점: 마스크·안경과 함께 착용 시 비교적 편안
- 장점: 최신 기능·무선 옵션 탑재가 활발
- 추천: 성인 난청인에게 전반적으로 무난하게 추천
귓속형 보청기: IIC·CIC·ITC 장단점
귓속형 보청기는 귀 안에 본체를 넣는 방식으로, 작을수록 티가 덜 나지만 기능과 편의성에서 타협이 필요합니다.
초소형 (IIC)
- 장점: 귓속 깊이 들어가 외부에서 거의 보이지 않음
- 장점: 울림이 적어 자연스러운 소리 선호자에게 적합
- 단점: 배터리 소모가 빠르고 교체가 까다로움
- 단점: 충전식/블루투스 미지원 모델이 많을 수 있음
고막형 (CIC)
- 특징: 초소형보다 약간 크지만 여전히 눈에 덜 띔
- 특징: 귓속형 중 가장 보편적, 경도~중등도 난청에 폭넓게 사용
- 참고: 일부 제품은 블루투스 연동 가능, 배터리 교체 번거로움 감수 필요
외이도형 (ITC)
- 장점: 출력이 커서 난청이 비교적 심한 경우까지 사용 가능
- 장점: 듀얼 마이크, 무선 기능 탑재에 유리
- 장점: 배터리 크기가 커 교체가 쉬움, 일부 충전식 모델 제공
- 단점: 귓속형 중 크기가 커 외부에서 어느 정도 보일 수 있음
나에게 맞는 보청기 선택 체크리스트
보청기를 선택할 때 아래 4가지 기준을 체크하시면 상담과 구매가 수월해집니다.
1. 난청 정도
고심도 난청이면 출력이 큰 귀걸이형 또는 외이도형(ITC) 중심으로 검토하세요.
2. 생활환경 (소음 환경)
실외 활동이 많고 소음 환경이 잦다면 중급형 이상 성능을 권장합니다.
3. 관리 능력 (손 사용, 배터리/충전)
손이 불편하시면 IIC 같은 초소형은 불리할 수 있어, 크기가 있는 타입이 유리합니다.
4. 예산 + 지원금 (실구매가 기준)
제품가만 보지 말고 보청기 급여와 지원금을 포함한 실구매가로 계산하세요.
보청기 지원금 금액 안내
보청기 한쪽당 최대 131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습니다. 지원을 받으려면 청각장애 등록 여부 등 요건을 먼저 확인해야 합니다.
| 구분 | 건강보험 가입자 | 기초생활수급자/차상위 |
|---|---|---|
| 편측 (1대) | 117만 9천 원 (90%) | 131만 원 (100%) |
| 양측 (2대) | 235만 8천 원 | 262만 원 |
핵심 정리
보청기 종류는 귀걸이형(일반/오픈형)과 귓속형(IIC/CIC/ITC)으로 나뉘며, 난청 정도와 생활환경, 관리 능력에 따라 적합한 타입이 다릅니다. 정부 지원금을 활용하면 한쪽당 최대 131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으니, 실구매가를 기준으로 예산을 계획하시기 바랍니다.
- 귀걸이형: 출력 크고 다양한 난청 대응, 최신 기능 탑재 활발
- 귓속형: 티가 덜 나지만 크기에 따라 기능·관리 타협 필요
- 가격 차이: 채널 수, 소음 감소, 무선 기능 등 내부 성능에 따라 결정
- 선택 기준: 난청 정도, 생활환경, 관리 능력, 예산+지원금
- 지원금: 한쪽 최대 131만 원, 양쪽 최대 262만 원 (기초생활수급자/차상위)
처음 구매하시는 분들은 전문 청각센터에서 청력 검사와 상담을 받으신 후 결정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자주 묻는 질문
보청기는 한쪽만 해도 되나요?
양쪽 청력이 모두 저하된 경우 양쪽 착용이 권장됩니다. 한쪽만 착용하면 방향 감각이나 소리 인식이 떨어질 수 있습니다. 청력 상태에 따라 전문가 상담을 받으시기 바랍니다.
초소형(IIC) 보청기는 누구에게 적합한가요?
외관에 민감하고 경도~중등도 난청인 분께 적합합니다. 다만 배터리 교체가 잦고 관리가 까다로워 손 사용이 불편하신 분께는 권장하지 않습니다.
보청기 지원금을 받으려면 어떻게 해야 하나요?
청각장애 등록이 되어 있어야 지원금을 받을 수 있습니다. 이비인후과에서 청력검사를 받고, 장애등록 절차를 거친 후 보청기를 구매하시면 급여가 적용됩니다.
귀걸이형과 귓속형 중 어떤 게 더 좋나요?
난청 정도와 생활환경에 따라 다릅니다. 고심도 난청이면 출력이 큰 귀걸이형이 유리하고, 외관을 중시하고 경도 난청이면 귓속형을 고려해볼 수 있습니다.
보청기 가격이 비싼데 꼭 고급형을 사야 하나요?
꼭 그렇지는 않습니다. 난청 정도와 생활환경에 맞는 성능이면 충분합니다. 조용한 환경에서 주로 생활하신다면 입문형~중급형으로도 만족하실 수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