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사를 마치고 나면 할 일이 한꺼번에 쏟아집니다. 전입신고, 확정일자, 임대차계약 신고필증 확인까지. 그런데 이 과정에서 의외로 많은 분들이 한 가지를 빠뜨립니다. 바로 전세보증보험 입니다. 2023년 전세금 반환 분쟁 건수는 7,789건 에 달했고, 전세 계약을 맺은 임차인 중 전세보증보험에 가입한 비율은 여전히 절반을 밑돕니다 (국토교통부, 2024년 주거실태조사 기준). 보증금이 1억이든 3억…
"나중에 줄게요"라는 말만 믿고 기다리다 6개월을 날리는 분들이 생각보다 많습니다. 계약 종료일이 지났는데 보증금이 안 들어오는 상황, 낯선 경험이 아닌 시대가 됐습니다. 2023년 한 해만 전세금 반환 분쟁이 7,789건 에 달했고, 역전세·깡통전세가 급증한 2022~2023년 이후로는 이 숫자가 더 가파르게 올랐습니다 (법원행정처, 2023년 사법연감). 7,789건이면 하루 평균 21건…
전세 계약이 끝난 뒤 보증금을 돌려받지 못하는 사례가 해마다 늘고 있습니다. 법적 분쟁으로 가면 수개월에서 수년이 걸리고, 그 사이 생활이 완전히 흔들리는 경우도 드물지 않습니다. 전세보증금 반환보증은 이 최악의 상황을 막아주는 안전장치인데, 문제는 보증료가 만만치 않다는 점입니다. 2026년 현재 국토교통부는 이 보증료를 직접 돌려주는 지원사업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청년·신혼부부는 납부액 100% 전…
연봉이 비슷한 동료가 연말정산 환급을 더 많이 받았다는 이야기를 들으면 괜히 억울한 마음이 듭니다. 그런데 사실 세금이 다른 이유는 연봉 차이보다 공제를 얼마나 챙겼느냐에서 대부분 갈립니다. 가장 큰 오해는 "연봉에 세율을 곱한 게 내 세금"이라고 생각하는 겁니다. 실제로는 연봉에서 근로소득공제, 인적공제, 각종 소득공제를 전부 뺀 '과세표준'이라는 금액에 세율이 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