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포스팅에서는 PLUS 고배당주 ETF에 대해 자세히 정리해보았습니다. 2012년 상장 이후 13년간 국내 최대 규모의 월배당 고배당 ETF로 자리잡은 이 상품은 순자산 4,828억원, 1년 수익률 17.4%라는 안정적 성과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특히 연금계좌 투자 시 배당 과세 이연 혜택으로 세금 절감 효과가 크다는 점이 주목받고 있습니다. 구성 종목과 배당수익률은 어떠한지, 해외 고배당 ETF 대비 어떤 장점이 있는지 상세히 살펴보겠습니다.
이 글을 끝까지 읽으시면 PLUS 고배당주 ETF의 투자 전략과 연금계좌 활용법을 명확히 이해하실 수 있습니다.
PLUS 고배당주 ETF 기본 정보
PLUS 고배당주 ETF는 2012년 상장된 국내 최초의 본격 고배당 ETF로, 종목코드는 161510입니다. 코스피 유동성 상위 200종목 중 예상 배당수익률 상위 30종목에 집중 투자하는 전략을 취하고 있습니다. 이는 배당 안정성과 기업 유동성을 동시에 고려한 선별 방식으로, 장기간 검증된 투자 전략입니다.
| 구분 | 내용 |
|---|---|
| 종목코드 | 161510 |
| 운용사 | 한국투자신탁운용 |
| 상장일 | 2012년 (13년 운용 실적) |
| 순자산 | 4,828억원 (2025년 기준) |
| 총보수 | 연 0.28% (저비용 구조) |
| 분배 주기 | 월배당 (매월 지급) |
| 최근 분배금 | 주당 월 63원 (분배율 0.43%) |
| 배당수익률 | 연 5~6% |
| 1년 수익률 | 17.4% (2025년 기준) |
구체적으로 이 ETF는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기업 중에서도 유동성이 풍부한 종목만을 대상으로 하여 매매 안정성을 확보합니다. 예를 들어, 기아와 KB금융지주처럼 시가총액 대형주이면서 높은 배당수익률을 제공하는 우량 기업들이 핵심을 이룹니다. 상장 이후 연평균 배당 성장률 15.4%를 기록하며 배당성장 특성까지 갖춘 점이 장기 투자자들에게 매력적입니다.
구성 종목 및 섹터 분석
상위 보유 종목
상위 10종목 집중도 47.12%: PLUS 고배당주 ETF는 총 30개 종목으로 구성되며, 상위 10종목이 약 절반의 비중을 차지합니다.
실제로 기아, 기업은행, 우리금융지주, 하나금융지주, KB금융지주가 핵심 보유 종목이며, 이들은 안정적인 배당 지급 이력과 높은 배당 성향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특히 금융지주사들은 지속적인 주주환원 정책으로 배당 증가가 기대되는 종목들입니다.
금융·통신 중심 포트폴리오
섹터별로는 금융주가 67%로 압도적 비중을 차지하며, 이는 안정적인 배당 현금흐름을 제공합니다. 이를 통해 월배당 지급 안정성을 확보할 수 있습니다.
- 금융: 삼성증권, DB손해보험 등 증권·보험 포함 67% (안정적 배당 기반)
- 통신서비스: SK텔레콤, LG유플러스 12.8% (높은 현금창출력)
- 필수소비재: KT&G 등 5.7% (경기방어 특성)
- 경기소비재: 6.3% (배당성장 가능성)
저평가 밸류에이션과 주주환원 정책
포트폴리오의 평균 PER과 PBR이 시장 대비 저평가되어 있어 주가 상승 여력과 함께 높은 배당수익률을 동시에 제공합니다. 예를 들어, 금융주들은 정부의 주주환원 정책 강화 기조 속에서 배당 증가와 자사주 매입·소각을 적극 실시하고 있습니다. 이는 코스피 평균 배당수익률 10.6%를 크게 상회하는 총수익률로 이어지며, 최근 1년 17.4%의 우수한 성과를 기록한 배경입니다. 에너지 섹터도 3.7% 비중으로 포함되어 인플레이션 헤지 효과까지 제공합니다.
배당수익률 및 세금 절감 전략
월배당 및 배당 성장 특성
연 5~6% 배당수익률과 월 63원 분배금: PLUS 고배당주 ETF는 매월 안정적인 분배금을 지급하며, 최근 월 분배금은 주당 63원(분배율 0.43%) 수준입니다.
상장 이후 연평균 배당 성장률 15.4%를 기록하며 단순히 높은 배당뿐 아니라 배당이 꾸준히 증가하는 성장형 고배당 ETF 특성을 보입니다. 월배당 전환 이후 매월 현금흐름이 안정화되어 생활비나 정기적 재투자 재원으로 활용하기에 최적입니다. 총보수 0.28%는 액티브 펀드 대비 매우 저렴한 수준으로 장기 투자 시 비용 효율성이 뛰어납니다.
| 구분 | 배당수익률 | 1년 총수익률 |
|---|---|---|
| PLUS 고배당주 | 5~6% | 17.4% |
| 코스피 평균 | 약 2~3% | 10.6% |
| 연평균 배당성장률 | 15.4% | - |
연금계좌 투자 시 세금 절감 효과
PLUS 고배당주 ETF의 가장 큰 장점은 연금계좌(IRP, 개인연금) 투자 시 배당소득 과세가 이연된다는 점입니다. 국내 배당소득은 연금 수령 시점에 3~5%의 낮은 세율로만 과세되며, 일반 계좌에서 적용되는 15.4% 배당소득세를 피할 수 있습니다.
💡 팁: 2025년 외국납부세액 공제 제도 변화로 SCHD 같은 미국 고배당 ETF는 미국 원천세 15%에 국내세까지 이중 과세되는 반면, PLUS 고배당주는 연금계좌에서 과세 이연 혜택을 완전히 누릴 수 있어 절세 우위가 명확합니다. 특히 금융소득종합과세 대상자(연 금융소득 2천만원 초과)나 고소득자일수록 세금 절감 효과가 커집니다. 정부의 분리과세 정책이 확대되면 추가 혜택도 기대할 수 있습니다.
해외 고배당 ETF 대비 우위
해외 고배당 ETF(SCHD, VYM 등)는 환율 변동 리스크와 이중 과세 문제가 있지만, PLUS 고배당주 ETF는 원화 자산으로 환리스크가 없고 연금계좌에서 세제 혜택이 큽니다. 특히 2025년 세법 개정 이후 해외 ETF의 매력이 하락하면서 국내 고배당 ETF가 대안으로 부각되고 있습니다. 13년간의 장기 운용 실적과 4,828억원 규모의 순자산은 안정성과 유동성을 동시에 보장합니다.
핵심 정리
PLUS 고배당주 ETF는 13년 운용 실적을 보유한 국내 최대 월배당 고배당 ETF로, 안정성과 수익성을 검증받은 상품입니다. 특히 연금계좌 투자 시 배당 과세 이연 혜택으로 해외 고배당 ETF 대비 뛰어난 절세 효과를 제공합니다. 전반적으로 월배당 현금흐름과 세금 절감을 동시에 추구하는 장기 투자자에게 최적의 선택입니다.
- 기본 정보: 종목코드 161510, 순자산 4,828억원, 총보수 0.28%, 상장 13년
- 배당수익률: 연 5~6%, 월 63원 분배금, 배당성장률 연평균 15.4%
- 세금 절감: 연금계좌 투자 시 과세 이연(수령 시 3~5%), 해외 ETF 대비 절세 우위
- 구성 종목: 유동성 상위 200종목 중 배당 상위 30종목, 금융주 67% 중심
- 투자 성과: 1년 수익률 17.4%, 코스피 대비 우수한 총수익률
금융주 중심 포트폴리오로 금리 변동성과 금융시장 리스크를 고려해야 하지만, 정부의 주주환원 정책 강화와 저평가 밸류에이션이 맞물려 2025년 이후 추가 상승 여력이 있습니다. 연금계좌로 장기 투자하면 복리 효과와 절세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으니, 개인 상황에 맞춰 신중히 투자하시기 바랍니다.
자주 묻는 질문
PLUS 고배당주 ETF는 왜 연금계좌 투자가 유리한가요?
연금계좌(IRP, 개인연금)에서는 국내 배당소득이 과세 이연되어 연금 수령 시 3~5%로만 과세됩니다. 일반 계좌의 15.4% 배당소득세를 피할 수 있고, 해외 ETF처럼 이중 과세도 없어 장기 투자 시 세후 수익률이 크게 높아집니다. 특히 금융소득종합과세 대상자라면 절세 효과가 더욱 큽니다.
월배당은 얼마나 지급되나요?
최근 기준 월 주당 63원(분배율 0.43%)이 지급되며, 연환산 배당수익률은 5~6% 수준입니다. 상장 이후 연평균 배당 성장률이 15.4%로 매년 배당이 증가하는 특성이 있어 장기 보유 시 배당금 증가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매월 안정적인 현금흐름이 필요한 투자자에게 적합합니다.
SOL 코리아고배당 ETF와 어떻게 다른가요?
PLUS 고배당주는 2012년 상장으로 13년 운용 실적과 4,828억원의 큰 순자산을 보유해 안정성이 검증되었습니다. SOL 코리아고배당은 2025년 상장 신생 ETF로 감액배당 비중이 높아 세금 절감에 초점을 맞췄습니다. PLUS는 배당성장률 15.4%와 장기 실적이 강점이며, 연금계좌 투자 시 더 유리합니다.
금융주 비중 67%는 리스크가 크지 않나요?
금융주는 안정적 배당과 높은 현금흐름이 강점이지만, 금리 인상기에는 주가 하락 리스크가 있습니다. 다만 현재 저평가 밸류에이션(낮은 PER/PBR)과 정부 주주환원 정책 강화로 배당 증가와 자사주 매입이 지속되고 있어 중장기적으로는 긍정적입니다. 분산투자 차원에서 포트폴리오의 일부로 보유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PLUS 고배당주 ETF는 누구에게 적합한가요?
매월 안정적인 배당 수입이 필요한 은퇴자나 배당 투자자, IRP나 개인연금으로 절세 효과를 극대화하려는 장기 투자자, 해외 고배당 ETF의 환리스크와 이중 과세를 피하고 싶은 투자자에게 적합합니다. 특히 연금계좌에서 장기 투자하면 복리 효과와 과세 이연 혜택을 동시에 누릴 수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