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포스팅에서는 더현대서울 크리스마스 빌리지 방문 정보를 완벽하게 정리해보았습니다. 5층 사운즈 포레스트에서 열리는 '해리의 크리스마스 공방'은 아기 곰 해리가 산타를 돕는 5개의 오두막집 콘셉트로 동화 속 마을을 완성했습니다. 오픈런부터 웨이팅, 주차 꿀팁, 포토존 동선까지 스마트하게 즐기는 방법을 알려드립니다.
더현대서울 크리스마스 빌리지 기본 정보
더현대서울 크리스마스 빌리지는 매년 겨울 서울의 크리스마스 명소로 자리매김한 5층 사운즈 포레스트에서 2025년 11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열립니다. 올해 테마는 '해리의 크리스마스 공방(Atelier de Noël)'으로, 아기 곰돌이 해리가 아픈 산타를 대신해 손수 편지를 쓰고 선물을 만드는 과정을 재현했습니다.
단순한 포토존을 넘어선 하나의 동화 속 마을을 완성했으며, 5개의 오두막집으로 구성되어 따뜻하고 정교한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선사합니다. 입장료는 무료이지만 시간대별 입장 관리가 필요하므로, 사전 예약이나 현장 웨이팅을 통해 입장해야 합니다.
운영 시간 및 입장 안내
운영 기간 및 시간
기간: 2025년 11월 1일(토) ~ 2025년 12월 31일(수)
장소: 더현대서울 5층 사운즈 포레스트
운영 시간: 월~목 10:30~20:00, 금~일 및 공휴일 10:30~20:30 (입장 마감은 이보다 빠를 수 있음)
입장 방법
입장료는 무료이지만 사전 예약 또는 현장 웨이팅을 통해서만 입장할 수 있습니다. 크리스마스 성지인 만큼 철저한 계획 없이는 긴 대기 시간을 피할 수 없으므로, 미리 예약하거나 평일 낮 시간대를 노리는 것이 좋습니다.
찾아가는 방법 및 주차 팁
지하철 이용
5호선 여의나루역 1번 출구가 가장 가깝습니다. 5호선/9호선 여의도역에서 하차 시에는 3번 출구 방면 지하 무빙워크를 이용해 B2층 입구로 진입한 후, 에스컬레이터를 이용해 5층으로 올라오면 됩니다. 입구는 5층 LG전자 매장 앞입니다.
자차 이용 및 주차 꿀팁
백화점 영업 시작 전 오픈런을 시도할 경우 후문 쪽 P3 구역에 주차하면 5층으로 빠르게 진입하기 유리합니다. 주차 요금은 최초 30분 무료, 초과 시 10분당 2,000원입니다.
현대백화점 앱을 설치하면 매월 2시간 무료 주차권 2장을 받을 수 있습니다. 방문 전 반드시 등록하여 사용하세요. 백화점 내 구매 금액별 추가 무료 주차도 가능하며(5만 원 1시간, 10만 원 2시간, 15만 원 3시간), 앱 쿠폰과 중복 사용이 가능하여 장시간 머무를 때 유용합니다.
사전 예약 및 현장 웨이팅 전략
사전 예약 (선착순)
더현대서울 공식 인스타그램(@thehyundai_seoul) 및 카카오톡 채널에서 예약 일정이 공지됩니다. 공지된 시간에 맞춰 네이버 예약 링크를 통해 선착순으로 진행되며, 예약 시작 정각에 접속해야 원하는 시간대를 잡을 수 있습니다. 인원수는 최대 4명까지 가능합니다.
현재 1차, 2차는 마감되었으며 3차 일정은 추후 공지됩니다. 예약 경쟁이 치열하므로 공지를 놓치지 않도록 인스타그램 알림을 켜두는 것이 좋습니다.
현장 웨이팅 (오전 11시 30분)
현장 웨이팅 시작 시간은 오전 11시 30분부터입니다. 백화점 오픈 시간인 10:30이 아니므로 주의하세요. 2층, 3층, 4층 에스컬레이터 근처 및 5층 입구에 비치된 QR 코드를 스캔합니다.
QR 스캔 후 예약 대기 화면을 켜고 위치 사용 권한을 허용해둔 뒤, 11시 30분에 새로고침하여 인원수를 선택하고 등록합니다. 카카오톡 알림톡을 받은 후 10분(최대 15분) 이내 5층 LG전자 매장 쪽 입구로 가야 합니다. 알림톡을 늦게 확인하면 입장이 취소될 수 있으니 주의하세요.
방문 시간 추천
주말에는 3~4시간 대기도 각오해야 할 만큼 붐빕니다. 평일 낮(점심 전)에 현장 웨이팅을 걸어두는 것이 그나마 안전한 방법이며, 주말보다는 평일 방문을 강력 추천합니다. 특히 월~목 오후 2~4시 사이가 상대적으로 여유로운 시간대입니다.
포토존 동선 및 촬영 꿀팁
1순위: 해리네 거실 테마 (입구 메인)
입장 시 가장 먼저 보이는 곳이자 가장 긴 줄이 서는 핵심 포토존입니다. 커다란 트리, 안락의자, 벽난로, 선물 상자 등이 어우러져 가장 따뜻하고 클래식한 크리스마스 무드를 연출합니다.
직원이 나중에 찍으라고 안내하더라도 동선상 나중에 돌아오면 줄이 더 길어지므로, 입장하자마자 바로 이곳부터 줄 서서 찍는 것이 가장 효율적입니다. 이 포토존만 30분 이상 대기할 수 있으니 참고하세요.
2순위: 중앙 화이트 트리 & 키네틱 동물 인형
화이트톤의 트리와 실감나게 움직이는 다람쥐, 루돌프 등의 키네틱 동물 인형들이 가득합니다. 아이들뿐 아니라 어른들에게도 인기 만점이며, 움직이는 인형들은 사진보다는 동영상으로 담았을 때 더욱 생동감 있는 결과물을 얻을 수 있습니다.
3순위: 편지의 방 & 공방 콘셉트
손편지와 타자기 디테일이 살아있는 '편지의 방'과 곰돌이 인형들이 베이킹, 그림 그리기 등 활동을 하는 공방 내부를 재현한 공간입니다. 이곳은 다른 메인 포토존에 비해 상대적으로 웨이팅이 짧아 여유롭게 둘러보고 구도 잡기가 좋습니다.
디테일한 소품 하나하나를 배경으로 활용하면 감성적인 사진을 남길 수 있습니다. 편지 쓰는 장면을 연출하면 SNS 인증샷으로 완벽합니다.
4순위: 오너먼트 기차 트리 존
동선 끝 쪽에 위치하며 예쁜 오너먼트들이 트레인을 타고 움직이는 화려함이 눈길을 사로잡습니다. 입구와는 전혀 다른 반짝이는 무드의 사진을 남길 수 있으며, 여기서 셀카를 찍으면 조명 효과를 받아 얼굴이 환하게 잘 나옵니다.
방문 시 유용한 팁
촬영 장비
스마트폰만으로도 충분히 좋은 사진을 얻을 수 있지만, 광각 렌즈를 사용하면 넓은 공간을 더 효과적으로 담을 수 있습니다. 삼각대는 혼잡한 시간대에는 사용이 어려우므로 평일 한산한 시간에 가져가는 것을 추천합니다.
의상 및 소품
크리스마스 테마에 맞춰 레드, 그린, 화이트 계열의 의상이나 소품을 준비하면 더욱 분위기 있는 사진을 남길 수 있습니다. 산타 모자나 루돌프 머리띠 같은 소품도 좋은 선택입니다.
머무는 시간
전체 관람 및 촬영에는 약 40분~1시간 정도 소요됩니다. 여유롭게 촬영하고 싶다면 평일 방문을 추천하며, 백화점 쇼핑이나 식사와 함께 계획하면 알찬 하루를 보낼 수 있습니다.
핵심 정리
더현대서울 크리스마스 빌리지는 해리의 크리스마스 공방 테마로 동화 속 마을을 완성했습니다. 사전 예약 또는 평일 오전 11시 30분 현장 웨이팅으로 입장하며, 포토존은 입구 메인부터 순서대로 촬영하는 것이 효율적입니다.
- 기간: 2025년 11월 1일~12월 31일, 5층 사운즈 포레스트
- 입장: 무료, 사전 예약 또는 현장 웨이팅 (11:30 시작)
- 주차 팁: 현대백화점 앱 설치 시 월 2시간 무료 주차권 2장
- 포토존: 해리네 거실(메인) → 화이트 트리 → 편지의 방 순서 추천
주말보다는 평일 방문을 강력 추천하며, 더현대서울 인스타그램에서 예약 공지를 놓치지 마세요. 완벽한 크리스마스 추억을 만들어보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