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해안 에너지 고속도로, LS전선과 대한전선 중 수혜주는?

11조 원 규모의 서해안 에너지 고속도로 사업이 온다! 이재명 대통령의 2030년 완공 공약으로 주목받는 이 프로젝트는 호남의 해상풍력 전력을 수도권으로 보내는 초대형 HVDC 송전망 구축 사업입니다. LS전선, 대한전선 등 전선업계의 기술과 포설선이 핵심 역할을 맡죠. 이 글에서는 사업 개요, 전선업계의 역할, 투자 기회까지 10분 만에 정리해드립니다. 지금 확인하고 미래 에너지 시장의 주인공이 되세요! 

서해안 에너지 고속도로

서해안 에너지 고속도로란?

서해안 에너지 고속도로는 호남 지역(신안, 여수, 고흥 등)에서 생산된 해상풍력 및 원자력 전력을 수도권(용인, 이천 등 반도체 클러스터)으로 송전하기 위한 초고압직류송전(HVDC) 기반 해저 전력망 프로젝트입니다. 

총 620km(신해남~태안~서인천 430km, 새만금~태안~영흥 190km)로, 2036년 완공을 목표로 하던 사업이 이재명 정부의 공약으로 2030년으로 앞당겨졌습니다. 총사업비는 정부 예산 7.9조 원민간 투자 포함 최대 11조 원으로 추산됩니다


왜 HVDC가 필요한가요?

HVDC(High Voltage Direct Current)는 장거리 송전 시 전력 손실이 적고, 재생에너지의 간헐성을 조절하기에 적합한 기술입니다. 기존 교류(AC) 방식은 장거리 송전에서 손실이 크고, 육상 송전망은 주민 반대와 환경 문제로 건설이 어렵죠. 

반면, 해저 HVDC는 육지 통과 없이 수도권으로 전력을 직접 송전할 수 있어 효율적입니다. 2036년까지 호남 지역의 원전(5.9GW)과 재생에너지(64GW) 발전력을 수도권에 공급하려면 HVDC가 필수입니다.


전선업계의 역할과 주요 기업

서해안 에너지 고속도로의 핵심은 HVDC 해저 케이블과 이를 설치하는 포설선입니다. 해저 케이블은 수천 톤 중량과 수킬로미터 길이로, 도로 운송이 불가능해 전용 포설선(척당 4000억 원)이 필요합니다. 전 세계적으로 포설선을 보유한 기업은 10곳 안팎에 불과하죠. 국내에서는 LS전선과 대한전선이 이 시장의 선두주자입니다.

기업 주요 역량 프로젝트 경험
LS전선 해저 케이블 생산, 포설선(GL2030) 보유 제주 3연계(90km), 영국 내셔널그리드
대한전선 70kV 해저 케이블, 해외 프로젝트 경험 2009년~ 국내외 해상풍력

LS전선은 LS마린솔루션을 통해 포설선(GL2030)을 보유하며, 제주 3연계(완도~제주 90km)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수행했습니다. 

대한전선은 2009년부터 해상풍력 프로젝트에 참여하며 기술력을 쌓았죠. 두 기업은 2027년 예정된 사업자 선정 입찰에서 치열한 경쟁이 예상됩니다.


2030년 완공 공약, 가능할까?

이재명 대통령의 2030년 완공 공약은 기존 2036년 목표를 6년 앞당긴 야심찬 계획입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2027년 사업자 선정, 2029년 착공을 목표로 하고 있죠. 이를 위해 정부는 해상풍력특별법을 통해 인허가 절차를 간소화하고, 턴키 계약(설계·시공·용지확보·인허가 포함)을 도입해 민간 참여를 확대합니다. 

다만, 한전이 설비 소유와 운영을 독점해 공공재적 성격을 유지합니다. 그러나 주민 반대, 환경 문제, 기술적 난제로 공기 단축이 쉽지 않을 수 있다는 우려도 있습니다.

서해안 에너지 고속도로

전선업계의 투자 기회

글로벌 HVDC 시장은 2023년 113억 달러에서 2030년 178억 달러로 성장할 전망입니다. 서해안 프로젝트는 LS전선, 대한전선뿐 아니라 HD현대일렉트릭, 효성중공업(변환소 설비), 삼성물산(시공) 등 관련 기업에 기회를 제공합니다. 특히, 포설선 보유와 해저 케이블 기술은 경쟁력을 좌우하죠. 

투자 전략으로는 다음 3가지 방법을 추천합니다.

  1. 기업 분석: LS전선(포설선 보유), 대한전선(경험 풍부) 등 기술력 확인.

  2. 시장 모니터링: 2027년 입찰 결과와 정부 정책 변화 주시.

  3. 장기 투자: HVDC 시장 성장에 맞춰 5~10년 보유.

주의할 점

서해안 에너지 고속도로 투자 시 다음 사항을 유의하세요.

  • 📌 사업 지연 리스크: 주민 반대, 환경 규제로 공기 지연 가능.

  • 📌 기술 경쟁: 글로벌 기업(지멘스, ABB)과의 경쟁 심화.

  • 📌 정책 변화: 정부의 인허가 특례, 특별법 제정 상황 주시.

  • 📌 재무 리스크: 한전의 재무 상태가 프로젝트에 영향 가능.

자주 묻는 질문 (FAQ)

Q1. 서해안 에너지 고속도로는 어떤 프로젝트인가요?

호남 지역의 해상풍력과 원자력 전력을 수도권으로 송전하는 11조 원 규모의 HVDC 해저 전력망 프로젝트입니다. 620km 구간(신해남~서인천, 새만금~영흥)에 8GW 송전 용량을 구축하며, 2030년 완공을 목표로 합니다.

Q2. LS전선과 대한전선, 어떤 기업이 유리한가요?

LS전선은 포설선(GL2030) 보유와 제주 3연계 경험으로 시공 능력이 뛰어납니다. 대한전선은 2009년부터 해상풍력 프로젝트로 기술력을 축적했죠. 2027년 입찰 결과와 기술 경쟁력이 승부를 가를 것입니다.

Q3. 2030년 완공 공약은 현실적인가요?

이재명 대통령의 2030년 완공 공약은 2027년 입찰, 2029년 착공으로 가능성이 있지만, 주민 반대, 환경 문제, 한전의 재무 상태가 변수입니다. 특별법과 인허가 간소화로 공기 단축을 추진 중입니다.

Q4. 전선업계 투자, 어떤 점을 고려해야 하나요?

LS전선, 대한전선의 기술력과 포설선 보유 여부, 2027년 입찰 결과, 글로벌 HVDC 시장(2030년 178억 달러) 성장성을 확인하세요. 주민 반대와 정책 변화도 리스크로 고려해야 합니다.

마무리

서해안 에너지 고속도로는 11조 원 규모의 HVDC 프로젝트로, LS전선과 대한전선이 주도하는 전선업계에 큰 기회를 제공합니다. 이재명 정부의 2030년 완공 공약은 야심차지만, 기술과 정책적 지원이 뒷받침된다면 현실화 가능합니다. 지금 증권 계좌를 열고 전선업계 주식에 투자해 미래 에너지 시장의 주인공이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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